즐겨찾기+ 최종편집:2018-07-20 오후 09:01: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시민여론광장
알림방
자유게시판
익산신문에 바란다
 
뉴스 > 사회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술취한 40대 “내가 웃기냐?”, 응급실 당직의사 폭행
익산경찰, 응급의료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임 모씨 입건
지난 1일 익산병원서 담당의사 A씨 얼굴 등 수차례 '구타'
대한의협 "강력한 처벌 통해 심각성 알려야" 성명서 발표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02일(월) 18:0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익산병원 전문의 A씨가 술에 취한 환자로부터 폭행을 당해 뇌진탕, 코뼈 골절 등의 진단을 받았다. 사진=전문의 A씨 제공
ⓒ 익산신문
술에 취해 응급실에서 의사를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임 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임 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30분께 익산병원 응급실에서 전문의 A(37)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뒤, 의식을 잃고 넘어진 A씨를 재차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가락을 다쳐 병원을 찾은 그는 당직 의사인 A씨에게 곧장 진통제를 요구했으나 치료가 늦어졌고, 대화 도중에 A씨가 미소를 짓자 "내가 웃기냐"며 시비를 걸었다.

당시 임 씨가 폭언을 하자 A씨는 즉각 사과했으나 곧장 폭행으로 이어져 응급실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렸고 쓰러진 A씨에게 "감옥 갔다와서 보자. 죽여 버리겠다"는 등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임 씨를 체포했다.

무방비 상태서 폭행을 당한 A씨는 현재 코뼈 골절과 뇌진탕 증상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동지구대서 사건을 이첩받았다"며 "임씨가 손가락 골절로 통증을 호소해 현재 불구속 상태서 1차 서면조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관련 대한의사협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1일 발생한 응급실 의료진 폭행 사건에 대해 개탄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이번 사건 이전부터 응급실 등 의료기관에서 의사를 포함한 의료인 폭행이 여러 차례 이슈화됐다"며 "이 때마다 부도덕하고 위험한 상황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있었으며, 의협도 지속적으로 강력한 처벌을 규정하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법 개정 등을 통해 의료인 폭행 시 가중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반면 실제 처벌 시에는 일반 폭행과 같이 경미한 처벌이 이루어지고 있어 국민들이 해당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행위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응급실 등 의료기관에서의 환자의 폭행은 단순히 의료인의 폭행만을 의미하는게 아닌 진료기능을 제한함은 물론 심할 경우 의료인력 손실로 인한 응급진료 폐쇄 등을 초래한다"며 "이는 결국 국민의 진료권 훼손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통해 국민들에게 의료인 폭행의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국민 건강권을 위해 더 이상 진료의사 폭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가 직접 나서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익산시, 13일 하반기 정기인사 마무..
소라공원에 1400세대 임대·분양 아..
'폭언·막말' 병원장 "내가 법이다"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후반기 ..
영등동 4성급호텔컨벤션 공정률 70%..
"공로연수 6개월 남긴 간부 승진인..
하춘화, 이리역폭발사고 당시 생명..
제8대 시의회 1기 예결특위 위원장..
내연남 외도 의심, 성기 가위로 절..
재판거래 당사자 박경철 전 시장 "..
최신뉴스
이리동로타리클럽, 제35대 강영수 ..  
"정책발굴 통해 미래일꾼 희망 되..  
노블리안치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  
함열농공단지 드디어 기업투자유치..  
【사설】익산시,범죄 도시 이미지 ..  
익산다애로타리클럽, 제 23대 송경..  
익산우체국, '작은 자매의 집' 봉..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제14차 ..  
전국체전 대비 중앙 및 시·도 체..  
익산경찰서, 8월말까지 하절기 형..  
국내 최고 문학인과 함께하는 백제..  
이춘석, 새만금 조기완공 페달 가..  
익산시, 말산업 '신성장 동력산업'..  
오성배 이사장, 제7기 지역사회보..  
전북기계공고 정병재 군, 스마트NC..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sanpress@hanmail.net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