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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후반기 어느 상임위 갈까?
익산시민들 "지역발전에 도움되는 상임위 맡아달라"
3선 이춘석, 국회등원 이후 줄곧 법사위만 맡아 편식
4선 조배숙, 문광위·산자위·농수산위·법사위 등 다양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0일(화)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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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에 지역구를 둔 이춘석의원(좌측)과 조배숙의원.
ⓒ 익산신문
여야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하면서 41일만에 국회가 정상화된 가운데 익산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3선의 이춘석 의원과 민주평화당 4선의 조배숙 의원이 어느 상임위로 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5월 30일로 20대 전반기 국회가 종료된 이후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했지만 원 구성 협상에 대한 각 당의 사정과 입장, 특히 법사위 배분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면서 입법부 공백사태가 빚어져 왔으나 이달 10일 여야가 후반기 원구성에 합의한 것.

자유한국당은 막판까지 더불어민주당과 치열하게 다투었던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지켜냈다.민주당은 법사위를 양보하는 대신 전반기에 한국당이 맡았던 운영위 등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챙기며 여당으로서 입지를 지켰다.

이런 가운데 제20대 전반기에서 각각 법사위와 산자위 소속인 이춘석·조배숙 의원이 후반기 원구성에서 어느 상임위를 맡을지 지역주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것.

지역출신 국회의원의 상임위는 지역 숙원 및 현안 해결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도농복합지역인 익산지역은 미래먹거리산업 육성, 일반산단및 국가산단의 활성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유적을 기반으로 한 관광문화산업 부응, 철도교통중심지로 국제철도거점화, 동북아 식품산업 전진기지가 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사업 착수,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 등에 미래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 사업들의 박차를 위해선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이 상임위중 농수산위·산자위·기재위·국토위에서 활약해주는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본보가 후반기 상임위와 관련 10일 이춘석·조배숙 보좌관들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춘석 의원은 법사위원장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게 됨에 따라  다른 상임위를 선택하겠다는 입장으로 일단 기재위 쪽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배숙 의원은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산자위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탐문되고 있다.

변호사 출신인 이춘석 의원의 경우 국회에 입성한뒤 줄곧 법사위만 맡아왔다.

일각에서는 “법사위는 개인영달 및 권한에 도움이 될지언정 익산지역 현안해결 및 지역발전과 큰 연관성이 없는 만큼 다른 의원들처럼 법사위만 고집하지 말고 국토위나 농수산위에서 활약해주길 바란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읍·부안을 지역구로 둔 평화당 3선의 유성엽 의원의 경우 농수산위·교문위·미방위 등, 조배숙 의원은 문광위·산자위·농수산위·기재위·법사위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활동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편 이춘석 의원 한 보좌관은 “교통위·산자위 등이 경쟁이 심해 그동안 인기가 없었던 법위를 남았을 뿐 법사위만 고집하는 건 아니다”고 반박한뒤 "익산지역에 도움이 되는 상임위를 선택하려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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