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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 이리역폭발사고 당시 생명의 은인 사연 공개
10일 방송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40년여전 코미디언 故 이주일씨 희생 '감동'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1일(수)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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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7년 11월 11일 이리역폭발사고 당시 익산 삼남극장(위)과 가수 하춘화씨/사진=MBC에브리원'비디오스타' 캡처
ⓒ 익산신문
40여년전에 발생한 이리역 폭발사고 당시 익산시 창인동 삼남극장에서 공연하다 죽은 뻔한 위기를 넘긴 가수 하춘하(63)가 10일 '생명의 은인' 등에 대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 감동을 안겨주었다.

하춘화는 이날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데뷔후 57년간 세 번의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긴 사연중 이리역폭발사고 당시 사연을 공개했다.

하춘화는 "주변 사람들에게 '덤으로 받은 인생'이라는 얘기는 듣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 1972년 발생한 서울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 화재부터 1977년 발생한 이리역 폭발 사고 현장에 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1977년 11월 11일 밤 9시 15분께 이리역 철로상에 정차해 있던 화약열차에서 발생한 이리역 폭발사고는 당시 한국화학<주> 화약열차 호송원 신무일씨가 술을 마신뒤 화약상자에 촛불을 세워놓은 부주의에서 비롯됐다.

↑↑ 코미디언 고 이주일씨(왼쪽)과 가수 하춘화씨./사진=MBC에브리원'비디오스타' 캡처
ⓒ 익산신문
이 폭발사고로 이리역 구내에는 깊이 15m, 직경 30m의 큰 웅덩이가 패였고 사망자 59명, 중상자 185명, 경상자 1천58명 등 인명피해가 총 1천402명에 달했으며 재산피해는 가옥 811동 전파· 780동 반파· 6천42동 소파 등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난 끔찍한 사고였다.

이리역 폭발사고에서 하춘화를 구해준 것은 코미디언 이주일이었다. 삼남극장에서 공연 중이던 하춘화는 갑작스러운 폭발사고에 '이렇게 죽는구나'는 생각을 할 정도였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와중에 '하춘화씨'라고 외친 사람이 바로 코미디언 고(故) 이주일씨였다"고 회상했다.

↑↑ 이리역 폭발 사고로 파손된 당시 삼남극장. 폭발사고가 난후 고인이 된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가수 하춘화씨를 업고 대피했다고 전해지고 있다./출처=전북일보 발행 '기억'
ⓒ 익산신문
하춘화는 "이주일 씨가 자신의 머리를 밟으라고 했다"며 "그때 밟았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사고 후 두개골이 함몰됐었다고 하더라. 그때는 자신의 머리가 부상을 당한 줄도 몰랐을 거다"고 말했다.

이주일의 엄청난 희생정신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위급한 상황일수록 다른 사람을 돕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터. 덕분에 하춘화는 가벼운 부상만 입을 수 있었다. 그로부터 40여 년이 흘렀고, 세상을 떠난 이주일이었지만 희생의 감동은 그대로 남았다. /홍동기 기자

↑↑ 이리역폭발사고 당시 가수 하춘화를 구하고 부상을 당해 입원한 코미디언 이주일씨 모습.
ⓒ 익산신문
↑↑ 1977년 11월 11일 밤 9시 15분께 이리역(현 익산역)구내에 있던 화약열차 폭발사고 모습. 이 사고로 이리역 구내에는 깊이 15m, 직경 30m의 큰 웅덩이가 패이는등 엄청난 인명및 재산피해를 몰고 왔다.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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