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8-11-19 오후 09:54:0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시민여론광장
알림방
자유게시판
익산신문에 바란다
 
뉴스 > 사회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잠정마을 역학조사 중간보고회, 진통끝 주민참여
환경부, 전문위원·위원장만 참석 열리는 18일 비공개회의서
주민반발로 11일 돌연 입장선회… "30명 참여가능" 전달
사회감시 및 비판기능하는 언론·시민단체 포함 안돼 '반발'
참여연대 "원칙과 기준이 없는 행정의 민낯 보여주는 꼴"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1일(수) 13:5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집단 암 발병으로 환경부 역학조사를 받고 있는 익산 함라 장점마을 모습.
ⓒ 익산신문
비공개 진행으로 반발을 산 익산 함라 장점마을 역학조사 중간보고회에 일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가 오는 18일 예정된 역학조사 중간보고회에 주민대책위원장과 전문위원만 참석 가능하다는 점을 공지한데 따른 주민반발과 함께 여론이 악화되자 돌연 지난 10일 "주민 일부를 참여시키겠다"고 수용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집단 암 발병으로 환경부 역학조사를 받고 있는 함라 장점마을(80명 거주)은 지난 5년 간 23명이 암에 걸려 13명 사망, 10명이 투병 중에 있으며, 주민들은 암 발병 원인을 인근 비료공장(폐업)으로 지목한 바 있다.

따라서 환경부는 지난 2017년 말 집단 암 발병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역학조사에 착수, 인근 비료공장 폐기물 매립 굴착작업 및 국립환경과학원과 동시에 정밀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시는 주민전체에 대한 긴급 건강검진과 함께 지하수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됨에 따른 상수도 공급 등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 중간보고회는 올해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장점마을에 대한 역학조사과정과 지금까지 조사된 결과, 앞으로 진행방향 등이 설명될 예정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중간 보고회를 통해 환경부의 역학조사를 신뢰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라며 잔뜩 기대해왔다.

하지만 환경부 측이 "중간보고회는 전문위원에게 자문을 구하는 자리며, 추 후 주민들에게는 따로 발표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밝힘에 따라 주민들은 "먼가 숨기려는 의도가 있는 거 아니냐"며 반발하고 나섰다.

나아가 장점마을 대책위원회는 "주민회의를 거쳐 환경부로 가겠다. 환경부 장관 앞에서 애기를 듣겠다"며 강경 투쟁을 예고한 바도 있다.

이와 관련, 환경부와 익산시는 뒤늦게 '주민반발을 의식'해 돌연 입장을 선회했다.

익산시 김용호 녹색환경과장도 지난 10일 시청 기자실서 가진 복지환경국 정례브리핑서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한 중간보고회에 주민대표 30여명을 참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태가 일단락 되는듯 보이지만 아직 갈등의 씨앗은 남아있다. 오는 18일 중간보고회에 주민일부가 포함됐으나, 사회 감시 및 비판기능을 하는 언론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할 수 없는 것. 따라서 이들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나영만 익산참여연대 홍보팀장은 "당사자인 주민들을 배제했다가, 반발이후 뒤늦게 참여시킨 것은 주민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것이다"며 "더불어 관심을 갖고 처음부터 참여한 언론사 및 시민단체를 배제한 것도 원칙과 기준 등이 없는 행정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익산시공무원노조 6대 위원장 선거 ..
도내 폐원 추진 9곳 사립유치원중 4..
제4산단에 화장품 기업 코스모메치..
모현동 기쁨의 교회~남중학교간 4차..
익산 비약적 발전 절호의 기회 잘 ..
"실업급여 부정수급 했다 큰 코 다..
익산신문 시민기자단 모임'익신회',..
李 총리 "호남선 KTX요금 인하 검토..
재경익산향우회 제1호 지부 강서·..
2018 익산시 귀금속 명장, 이·미용..
최신뉴스
익산시, 종자박람회 전시작물 수확..  
강성수 대표, 보석박물관에 전승 ..  
원대병원 뇌혈관질환센터, 뇌졸중 ..  
청소년을 위한 ‘농생명 상상캠프 ..  
신동지구대, ‘사랑의 자장면 나눔..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익산시, 2018 양대체전 성공개최 ..  
익산시, 내년 1월부터 쓰레기봉투 ..  
【줌인찰칵】숨은그림찾기- 정해홍  
【노무상담 Q&A】근로자대표에 대..  
【국민연금 Q&A】소득이 있어서 연..  
【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마크 ..  
【익산칼럼】살다보니 사람의 얼굴..  
【월요아침窓】하나의 재능에 아홉..  
재경익산향우회 이강욱 회장, 원로..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sanpress@hanmail.net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