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마동에 위치 익산시 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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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27일에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해 다음 달 20일~27일에 개학, 중학교는 보수공사로 11일부터 방학하는 학교를 제외하고 이달 20일~27일에 시작해 다음 달 20일~28일에 개학을 한다.

익산시 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방학 기간에는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교육청에서는 학교에서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교육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있다”고 했다. 

방학동안 학교에서는 자기 주도적으로 개인의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자율적 학생 주도형 방학과제’를 제시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하게 한다.

교육청에서 초등생 방학 과제 개선을 위해 제시한 ‘아이들이 행복한 방학 만들기’의 방학 과제 원칙 ‘과제의 양 줄이기(1인 1과제)·자기 결정 존중하기·자기 해결 충실하기·비교 평가 배제하기’에 따라 학생들은 각각의 특성에 맞게 주체적으로 방학 과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중학생에게도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부족한 과목 학습을 보충하고 자신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방학 과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재정 상황이 맞는 몇몇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위한 캠프를 진행해 부족한 학습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익산시에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약 1주에서 2주 동안 방학 교실을 실시해 학습 보충은 물론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푸드 테라피'를 통해 중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47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소외 계층 아이들에 대한 돌봄 서비스가 실시돼 방학 중 아이들에게 학습을 지도하고 요리 교실 참여를 통한 식사 해결이 가능하다   .

교육지원과 이경회 장학사는 “안전 수칙에 따른 올바른 교육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방학을 지낼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자율적교육과정을 통해 자율성과 수준을 존중한 방학 과제와 프로그램을 실시돼 방학에 학생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박대영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