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헌율 익산시장이 16일 익산시의회 제210회 임시회에 출석해 시정운영계획 보고및 제1회 추경에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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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은 16일 오전 열린 익산시의회 제210 임시회 본회의 첫날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했다.

정 시장이 이날 제안설명한 제1회 추경예산안에 따르면 2018년도 본예산의 총 규모는 1조1583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268억원, 특별회계 1315억원 등으로 이는 금년도 본 예산 1조 913억원보다 6.13%인 670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본예산 9802억원보다 4.8%증가한 1조 268억으로 지방교부세 401억원, 조정교부금 20억원, 국·도비 보조금 45억원으로 짜여졌다.

세출예산안의 주요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교육·안전분야는 당초 예산 739억원보다 90억원이 증액된 829억원으로 △국공유재산 취득 및 공공청사관리 5억원△재해 및 재난예방 2억원 △공기업특별회계 전출금 78억원 등이다.

문화관광 및 체육분야는 당초 예산 643억원보다 71억원이 증액된 714억원으로 △미륵사지지구 관광지조성 토지 및 지장물 보상 20억원△왕궁리 유적 보존관리 7억원△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2억원△체육산업 육성 및 체육시설운영 1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또 환경보호분야는 당초예산 689억원보다 63억원이 늘어난 752억원으로 △대기오염관리 27억원△왕궁지역 휴폐업 축사매입 16억원△생활폐기물 관리 13억원△신재생자원센터 운영 5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는 당초 예산 388억원보다 24억원이 감액된 3864억원으로 △노인복지시설 운영 및 노인복지향상 47억원△어린이집 및 보육사업 지원 7억원△근로복지증진 및 고용촉진 7억원△기초수급자 정부양곡할인 4억원△아동수당 지금 감액 30억원△기초연급 지급 감액 72억원 등이다.

이와함께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당초 1393억원보다 90억원이 증액된 1483억원으로 △농업기반시설정비 37억원△축산경쟁력 강화 및 방역관리 22억원△친환경 농업 및 농촌인력육성 7억원△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전광판 6억원으로 분류됐다.

산업·중소기업분야는 당초 예산 188억원 보다 13억원이 증액된 201억원으로 △국내기업 이전비 지원 9억원△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5억원 등이다.

이밖에 교통 및 지역개발분야는 제 99회 전국체전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점을 두고 편성, 당초 870억원보다 208억원이 늘어난 1078억원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54억원△교통안전 개선사업 38억원△도로환경 개선사업 43억원△하천 및 도로 시설정비 15억원△익산국가산단 재생시행계획 용역 1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방공기업 상수도 특별회계는 2018년 본예산 330억원보다 1.1% 증가한 334억원으로 △원수구입 급·배수공사비 4억원△동력비 등 유지관리비 2억원△급수계량기 등 수선유지교체비 2억원△조사원 민간위탁금 2억원△급배수관 통합 및 부설 1억원△예비비 18억원 감액 등이다.

지방공기업 하수도특별회계는 당초 본예산 533억원보다 10.7% 증가한 591억원으로 세출예산은△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7억원△제2산단 폐수중계펌프장 노후설비 개선 등 3억원△유천생태습지 편의시설 확충 2억원△읍면동 주민생활환경 개선 6억원△국고보조사업 정산분 잔액 반납 26억원△재난대비 예비비 9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지방공기업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는 본예산 146억원돠 92.2% 증가한 280억원으로 △지방채 상환 133억원 등이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