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이 20일 익산세무서를 방문, 확정 부가세 신고창구를 점검하고 있다./사진 광주지방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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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이 2018년 1/4분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일선 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창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20일 익산세무서 청사 별관 1층에 마련된 신고창구를 찾아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납세자가 자진 신고하는 과정에서 실수나 오류를 줄이는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고,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 지, 무엇이 불편한 지를 충분히 소통하면서 세심하게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청장은 "경기불황, 구조조정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납기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으로 납세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해달라"며 실질적인 세정 지원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청장은 부가가치세 신고가 원활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익산세무서 방문을 시작으로 신고 마감일인 25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세무서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