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경찰서 전경.

ⓒ 익산신문

지역소식통들에 따르면 익산경찰서가 현직 J모 익산시의원의 자택 및 사무실에 대해 어제(7월 31일)경찰이 압수수색한 실시했다는 것.

경찰은 이날   J모 의원 개인 사무실과 자택,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이날 익산 시내 마을회관 등 6곳의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확보했다.

J모 의원은 6·13 지방선거 당일과 사전투표일(6월 8∼9일)에 차량을 동원해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실어나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물로 차량 동원 대수와 실어나른 유권자 수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물 분석을 통해 혐의를 확인하고 조만간 A 의원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또다른 현직 시의원인 S모 의원에 대해서도 선거법 위반 혐의를 두고 S모 시의원과 모임을 함께 하는 관계자, 낙선한 또다른 S모 전시의원 자택과 신체(휴대폰)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는등 6.13 지선과 관련 3건에 모두 9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