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역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등 1년반 동안 활동해온 익산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상임대표 김유순·문영만·송태규)가 이달 14일 해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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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9일 익산시민사회단체 간담회를 통해서 구성된 익산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같은해 4월4일 평화음악회, 8월15일 평화의소녀상 제막식, 백서 발간에 이르기까지 건립활동을 위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익산역에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하는 과정에 123개 단체, 40개 기업, 29개 학교, 163 가족, 개인 2025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 애초 목표액 7000만원이 넘는 9만626만9591원을 모금했다.

이같은 모금액중 소녀상 건립과 백서 발간 등에 투여비된 사업비을 제외하고도 482만5079원을 남긴 가운데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단식은 제73주년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오후 5~6시 익산시 창인동1가 17-1 소재 익산여성의전화에서 가졌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 시설관리 논의주체는 그동안 시민추진위가 맡아왔으나 해산에 따라  익산여성의전화가 앞으로 담당하게 된다./홍동기 기자 

↑↑ 익산의 평화의소녀상 제막식이 광복 72주년인 지난해 8월 15일 익산역 광장에서 국회 조배숙·이춘석 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전정희 전국회의원, 시민추진위원회 송태규·김유순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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