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4일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재학생 및 도내 청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토크콘서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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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진로와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한 효과적인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행사에는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가 초청돼 ‘창의적인 인재와 대학생의 미래설계-기회는 어디에서 불어오는가?’를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김태원 상무는 객석과 소통하면서 경쟁에 집중한 인재와 진짜가 되려는 인재에 대해 현실적 조언을 하고, 청춘들에게 구체적 취업 설계 기회를 제공했다.

한 학생은 "강의를 듣고 정확한 직무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취업 준비를 더욱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수강 소감을 밝혔다.

최재규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업과 취업 준비로 지친 청춘들에게 터닝 포인트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인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개소한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센터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북권 취업거점 대학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