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밤 6시부터 8시까지 <사>솜리골 아카데미(이사장 박종주)가 주최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제 4회 익산역 콘서트에 참석하는 가수 김도향과 그룹 코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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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 밤 6시부터 8시까지 <사>솜리골 아카데미(이사장 박종주)가 주최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제 4회 익산역 콘서트가 시민들을 찾아가는 것.

특히 올해는 전국체전 익산개최를 기념해 '바보처럼 살았군요' 가수 김도향과 88 서울올림픽 '손에손잡고' 코리아나가 초청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개막식 첫 무대에 오르는 가수 김도향은 대표곡과 함께 ‘마이웨이’, ‘봄날은 간다’, ‘그건 너’,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부른다.

그룹 코리아나는 88 서울올림픽때 전 세계를 감동시킨 '손에 손잡고'를 부르며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모델 익산캠프와 남현자무용단의 부채춤, 비보이 이스트기네스 댄싱, 장귀자 시인 희망의 길 시낭송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익산 향토가수 김운씨는 '사랑마중'을, 김유미씨는 대표곡 '천년의 약속'을 부르며 체전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주 이사장은 "솜리골아카데미는 익산만의 고유한 문화 정체성을 콘텐츠화 하고자 익산역을 고향역 이라는 브랜드로 개발해 매년 10월 문화승차권 익산역 콘서트를 한다"며 "매년 그 해 테마를 선정해 2015년은 고향, 2016년 추억, 2017년 낭만 그리고 2018년 올해는 희망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깊어가는 가을밤 익산역 광장 특설무대서 아름다운 선율과 낭만을 선사하고 추억을 되살려 주는 음악을 다함께 감상하면 좋겠다"고 초대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관객들에게는 40인치 LED TV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선물할 예정이다. /경성원 기자

↑↑ 지난해 10월 13일 익산역 광장 특설무대서 다채롭게 펼쳐진 제 3회 익산역 콘서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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