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공업고 관악부가 지난 12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개막식에 초청돼 연주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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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관악부는 이날 식전행사에서 지난 3년간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CONDWANA, THE WITCH AND SAINT, Ancient City of Petra 등을 원대 이창영 교수에게 의뢰, 약 17분의 길이로 편곡한 서곡을 연주한 것.

이어 개막식 팡파레와 대회기 게양에도 연주를 했다.

이리공고 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 제43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전남 화순 중학교와 학교교류합동연주가 예정돼 있다.

또 오는 26일 제4회 송재성 추모문화제를 이리공고 기림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게 11월 2일 전북도교육청 주최의 기능인재 한마당에서 공연을 준비 중이며 11월 16일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이리공고 동문 기림 윈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정기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기옥 이리공업고 교장은 “학생 공연 문화가 활발하게 진행되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지성과 함께 감성을 키워나갈 수 있어 이리공고의 이러한 공연 활동은 학생들은 인성함양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