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가 도심 곳곳에 가을꽃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가로환경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모습.

ⓒ 익산신문

우선 시는 직영양묘장에서 꽃 씨앗을 파종해 여름내 육묘한 가을꽃을 식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대체전과 국화축제 등이 개최됨에 따라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꽃 조형물 4개소, 꽃길 조성 30km, 주요 교통섬 13개소 등에 국화·맨드라미·페츄니아 등 가을꽃 30만본을 식재해 도심 곳곳을 화사하게 장식하고 있다.

또 가로등 주걸이 화분과 펜스 걸이화분 및 대형화분 등도 추가 설치해 축제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명천 도로공원과장은 "꽃을 식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꽃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간 100만본에 달하는 꽃을 시 양묘장에서 직접 길러 주요 교통섬과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식재하고 있으며, 특색있는 교통섬 만들기 및 꽃길 조성으로 시민친화적인 가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