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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등서 근무한 前 국토부 산하 국장 구속
하천국 업무 담당하며 골프접대 향응 등 받은 혐의
경찰청 올초부터 수사…5000여만원 받은 사실 적발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02일(금)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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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국토교통부 산하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에서 하천국 업무를 담당하다 퇴직한 전직 간부가 현직 시절 공사 수주 업체 선정을 대가로 골프비와 향응 등 수천 만원을 받아온 사실이 뒤늦게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 대전국토관리청 하천국장으로 2016년 퇴직한 A씨는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지난 10월 구속됐다
이와 함께 브로커 역할을 한 언론사 대표 B씨 역시 지난달 말 구속됐다. 
 
A씨는 C 업체로부터 자동차비 대납·골프와 향응 등 뇌물 5000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익산지방국토관리청·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에서 하천국 업무를 담당하다가 2016년 퇴직했다. 

C 업체는 교량유지점검시설·교량배수시설·교량용 난간·특수구조물 등을 만드는 시공사로 매년 지방자치단체나 각 지방 국토관리청이 발주하는 사업 20개 내외를 수주해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올 초 C 업체의 뇌물 공여 사실을 인지한 후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현직에 있는 공무원들까지 참고인 조사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사를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업체와 공무원 사이 브로커 역할을 한 건설 분야 전문지 대표 B씨도 구속됐다.  

한편 C 업체 관계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힐 것이 없고 재판에서 말하겠다"면서도 A 국장 외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의혹은 부인했다. 

A씨의 전 직장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수사 결과가 나오면 관계 법령에 따라 관련자에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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