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팔봉공설운동장에서 3000포기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마련했다.

ⓒ 익산신문

시 새마을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팔봉공설운동장에서 3000포기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마련했다.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그느라 비교적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배추 500포기와 무 500개를 한돈협회에서 한돈400kg을 후원해 보다 따뜻한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를 할 수 있었다.

↑↑ 김장김치를 담그던 새마을 부녀회원이 행사를 찾은 정헌율 익산시장 입에 김장김치를 집어넣어주고 있는 모습.

ⓒ 익산신문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 3000포기는 익산지역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저소득가정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골고루 전달된다.

조홍찬 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원 모두가 정성과 열정으로 담근  김치(10톤분량, 시가 1억원상당)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며  “ 앞으로도 이웃사랑 행복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항상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새마을회는 읍면동 부녀회를 포함해서 매년 약 1만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홍동기 기자

↑↑ 익산시새마을회가 마련한 사랑의 김장김치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익산시 정헌율 시장·조규대 시의회의장, 이춘석 국회의원을 비롯 시의원 등도 현장을 찾아 김장김치를 담그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는 새마을회 조홍찬 회장과 부녀회원들을 격려한뒤 직접 김장김치 담그기를 체험하고 있다.

ⓒ 익산신문

ⓒ 익산신문

ⓒ 익산신문

ⓒ 익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