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돈협회 김동성(60) 익산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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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취임한 김동성 지부장은 "한돈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 중에 가장 큰 부분은 폐수처리 부분이다"며 "해결책은 바로 액비저장소 보급확대"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전북도와 익산시,익산시의회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돼 앞으로 소통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부장은 또 지역 한돈 농가들의 발전을 위해선 '익산 한돈'의 명품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지부 운영위를 활성화 해 회원들과 고수익 창출을 위한 명품 브랜드화 개발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부장은 "익산은 도내에서 가장 축산농가가 많은 곳이다"며 "축산농가들이 잘사는 환경을 만들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취임한 김동성 지부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함열 상지원에서 원장과 대표를 겸했으며, 마을 발전을 위해 수십여 년간 노력한 인물이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익산지부는 양돈농가 회원의 권익보호와 한돈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7년에 창립되었으며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