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헌율 익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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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1층 다목적 강당에서 가진 월례 확대간부회의에서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 "시간이 너무 촉박해 8일 단행은 어렵고 시의회 임시회뒤에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는 민선 7기 조직개편과 맞춰 단행되는 인사인 만큼 직급별로 따로 하지 않고 한꺼번에 실시할 수 밖에 없다"며 "조직개편에 맞춘 인사작업을 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또 "인사를 앞두고 외부청탁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 인사청탁횟수 만큼 인사청탁 직원에게 감점을 주는등 패널티틀 부여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정 시장은 지난 3일 오전 신년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상반기 정기인사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 “1월중에는 단행해야 한다”면서 “시의회 임시회 회기(1월 16~25일)를 피해 이르면 회기 시작 1주일전인 8일, 늦으면 25일쯤 단행하려고 한다”고 밝혔었다.

정 시장은 이어 “이번 정기인사는 전북도에 요청한 4급 고급리더교육 TO와 맞물려 4급 승진자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교육TO 배정여부가 언제 확정돼 내려오느냐가 인사시기의 변수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도로부터 교육 TO는 지난 4일 내려왔다. 이번 교육 TO는 4급 1명과 6급 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교육 TO는 5급 1명과 6급 7명이었던 것에 비해 6급은 2명이나 줄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