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익산시내 고 3수험생 1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마음열기·인생그래프·집단상담·자유발언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진단하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직면하고 회복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2019년 라이프 맵핑·Act Mission 프로그램은 행복한 가정·꿈을 가지는 대학생활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워나갔다.

이번 힐링캠프에 참가한 임용성 학생(20·이리고)은 “캠프를 참여하기전 내 마음이 텅 비어있어 허무했다.

수능 후 남는 시간에 게임 또는 스마트폰 등등 허무함을 채워보려 했지만 실패했다”며 “캠프를 통해 내 마음에 묶여있는 매듭들을 풀어내고 마음이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학에 가서 균형잡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캠프 디렉터인 김윤근 관장은 “수능 이후 고3 청소년들을 에게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주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힐링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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