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중동 북부새마을금고는 1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200kg과 라면 60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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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이사를 비롯한 조합원, 통장, 남중동화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품은 관내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 53세대와 경로당 7개소에 전달된다.   

박성근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부새마을금고는 18년째 ‘희망나눔 사랑좀도리운동’을 전개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좀도리 운동이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미리 한술을 떠서 부뚜막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운동이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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