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서부보훈지청은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14일간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 익산신문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4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강사 및 의료진 등 7명으로 구성된 인솔진과 24명의 참가자들은 4월중 발대식을 갖고 5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 동안 상하이, 하이옌, 항저우, 진강을 거쳐 난징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경로 내 독립운동 사적지를 차례로 답사한다.  

또한 답사 소감문을 책자로 발간하고, 답사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 SNS, 유튜브, 주요 일간지 등에 홍보해 국민들에게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3월 5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지(방)청 소식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금번 항일유적지 현장 답사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하게 됐다”며 “역사 체험교육을 통해 선열의 독립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