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와 신생기업인 (유)네오클의 익산 3산단 투자협약및 분양계약이 21일 정헌율 시장, 윤영숙 시의회 부의장, (유)네오클 한뿌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익산신문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기존 입주업체들의 추가 투자 뿐만 아니라 우량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올 3월 현재 3산단 분양률은 67%, 4산단은 77%로 전체 분양률은 68%라는 것.

이같은 분양률은 수도권 규제완화와 국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의 지방 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양호하다는 분석이다.

전체 가동업체는 61개, 직접 고용인원은 1300여명 이상으로 설계 및 공사가 진행 중인 하림식품·농협케미칼·경인양행 등 주요업체가 정상가동을 시작하게 되면 2~3년 후에는 고용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신생기업인 (유)네오클이 3산단 4,960㎡ 부지에 20억원을 투자, 1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 이달 21일 익산시와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유)네오클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살균소독 및 탈취가 필요한 거의 모든 생활 영역에 적용이 가능한 순수 이산화염소수(ClO2)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산화염소는 무알콜·무방부제·무독성·친환경 성분으로 향으로 냄새를 덮는 일반 대다수의 방향 탈취제와 달리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근본적으로 제거함과 동시에 각종 유해세균을 99.9% 제균하는 현재 가장 안전하고 이상적인 환경 친화적인 탈취제로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날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식에는 정헌율 시장, 윤영숙 시의회 부의장, (유)네오클 한뿌리 대표가 참석했다.

정헌율 시장은 “기업들이 이전 및 신설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익산시에 투자하는 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