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사진. 정복을 입은 여경, E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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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5년전인 2014년에 소속 여자경찰관(이하 여경)은 30명으로 전체 경찰관 476명중 여경 비율이 6.3%였다.

이들 여경중 간부급인 경감 이상은 한 명도 없었다.

↑↑ 2017년 6월 익산경찰서 여경들이 당시 김성중 서장과 행복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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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 여경중 경감급도 1명이 탄생해 익산경찰서 본서에 팀장급을 맡고 있다.

경감급 이상 간부는 여경 1명을 포함해 모두 68명이다.

여경들의 근무지를 보면 본서에 32명, 4개 지구대 및 15개 파출소에 26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경찰서 경무계 관계자는 “수년전엔 여경들은 주로 내근 및 민원부서에 근무했으나 지금은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배치돼  야간순찰 범죄대응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자는 남자에 비해  약하다는 대체로 약하다는 인식이 있으나 여경은 강하다”면서 “남자 경찰과 다름없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지난 2016년 7월말 스웨덴 스톡홀름 경찰서 근무하던 여경 미카엘라(Mikaela)이 비키니 차림으로 소매치기를 체포하는 장면. 출처 미카엘라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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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이라 공원에서 친구와 일광욕을 즐기고 있던 그녀가 소매치기를 보고 추격해 잡게 됐고 이 사건이 사진과 함께 SNS로 퍼지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

특히 그녀가 당시 비키니 차림이었고, 휴가였음에도 자신의 업무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