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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가장 느리게 달린 선수에게 대상을 수여하는 대회로, 코레일 전북본부는 2011년부터 꾸준히 대회 후원금 기탁 및 먹거리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라톤에 참가하는 선수와 방문객을 위해 팝콘을 만들어 나눠주고, 풍선아트·기차모형만들기·기차여행상품홍보 등을 위한 부스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코레일 관광개발과 코레일 유통 직원도 함께 참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권혁진 전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