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주한미군과 한국군이 포천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불발탄 수거작작업 벌이고 있는 장면.

ⓒ 익산신문

지난 10일 익산 금마면 미륵사지로 414의  21 인근 대나무숲에서 폭탄으로 보이는 위험물을 금마파출소와 인근 군부대에서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위험물은 인근 주민 이모씨가 인근에서 발견해 대나무밭으로 던져 놓고 신고한 것.

경찰과 군은  신고를 받고 이날 현지로 출동해 위험물을 확인했으며 현재는 수거된 상태다.

금마면 신용리·용순리·기양리 등 인근 마을에는 위험물 발견에 따른 안내방송이 실시됐다.

한편 미륵사지로 인근에서는 최근까지 고철로 보이는 불발탄이 종종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불발탄은  6.25한국전쟁 당시 사용됐거나 훈련 도중 묻어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홍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