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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들 "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 존재감 없다"
익산시민들에게 정보제공 및 홍보 활동 너무 소홀
사옥 신축이전·국민생활안전 앱 '랜디랑'등에 침묵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14일(화)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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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남중동 남성맨션 뒷편에 자리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 사옥. 주차장이 협소하고 주차장서 1층 현관까지 높은 계단으로 돼 있어 민원인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어 송학동으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 익산신문
‘글로벌 국토정보 전문기관’을 표방하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옛 한국지적공사)익산지사가 지적측량 등에 따른 수익에만 급급한 채 익산시민들에게 정보제공 및 홍보에 소홀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익산시 남중동 남성맨션 뒤편에 자리한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영식)는 지역언론과의 접촉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가 하면 익산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유용한 정보 제공 등의 홍보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지난 1990년 4월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신축된 현 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 사옥이 1층 입구와 주차장 바닥이 3~4m 이상 차이가 난데다 계단으로 연결돼 노년층과 장애인들의 접근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데다 주차장이 협소함에 따라 송학동 송학초등학교로 이전하기 위해 신축 중에 있으나 이와 관련한 소식이나 정보를 언론에 전혀 제공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새 사옥이 언제 준공돼 이전하는지 궁금해 하는 시민들이 적잖다.

이 뿐 아니다. 국토정보공사가 안전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앱으로, 자체 개발한 국민생활안전 앱 ‘랜디랑’의 정식서비스를 이달 13일부터 시작했으나 이와 관련해서도 전혀 홍보활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랜디랑’ 앱에서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지정한 장소 인근의 CCTV·경찰서·응급실·대피소 등 안전시설 정보를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여성 등의 귀가 시에 앱 사용자가 출발 위치와 이동수단·시간 등을 가족·연인·친구에게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응급상황 시에는 빠르게 사용자의 위도와 경도·현장사진 그리고 10초간의 현장 녹음파일을 미리 지정해 놓은 번호나 112 또는 119에 문자로도 전송이 가능하다.

‘랜디랑’ 앱은 다양한 생활서비스도 제공한다. 공공화장실·문화시설·도시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 뿐 아니라 전국의 LX 임직원들이 추천하는 맛집까지 지도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는 ‘랜디랑’ 앱에 대해 언론뿐만 아니라 익산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대해 익산시민들 사이에서는 “국토정보공사 본사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중심의 공공기관임을 내세우고 있으나 일선 지사는 본사의 취지와는 달리 지역주민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는 너무 소홀해 그 기관이 존재하고 있는 사실조차도 모를 정도”라며 “일선 지사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려는 노력이 아쉽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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