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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개교 73주년 기념식 갖고 새출발 다짐
14일 숭산기념관서 500여명 참석,각종 상 시상·발전 의지 모아
"제2 창학 운동으로 세계 유일의 글로벌 마인드 개벽대학으로"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14일(화)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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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 개교 73주년 기념식이 14일 오후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 익산신문
원광대학교 개교 73주년 기념식이 14일 오후 교내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원광학원 허종규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5일 개교기념일 하루 앞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30년·20년 연공상 및 공로상, 교육 업적상을 비롯해 강의우수상, 학술공로상 등이 시상됐다.

또 학생 표창과 함께 홍업의 원의학회장, 임해곤 엔젤의료재단 이사장, 김강호 ㈜오디텍 대표 등 외부인사 8명에게 대학발전 기여한 공로로 각각 공로패가 전달됐다.

특히 수원행 열차 안에서 심폐소생술로 50대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과학관 이승준 선생과 간경화로 투병하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한 중앙도서관 김정헌 선생이 생명을 존중하는 도덕대학의 건학이념을 실천하는 귀감을 보여 특별상을 받았다.

↑↑ 원광대 개교 73주년 기념식에서 대학발전 기여한 외부인 6명에게 공로패를 박맹수 총장이 전달하고 있다.
ⓒ 익산신문
박맹수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금이야말로 도학과 과학, 동양의 오랜 인문주의와 서양 근대의 합리주의가 어우러지는 창조적인 학문이 요청되는 시점”이라며 ”새로운 학문으로 새로운 일꾼을 양성해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는 것이 원광대의 새로운 과제이자 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깨어있는 정신과 비판하는 이성, 열려있는 마음과 도전하는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진 상태가 일원도덕(一圓道德)의 경지이다”며 “일원도덕을 구현하기 위한 개벽학의 정립을 모색하고, 무에서 유를 일궈내셨던 선진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제2의 창학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30년·20년을 근무한 교직원들에 대한 연공상이 수여되고 있다.
ⓒ 익산신문
허종규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원광가족 모두 새로운 믿음과 각오로써 학교 교훈이 지향하는 길로 함께 나아가자”며 “교직원들이 먼저 실천해 모범을 보이는 생생약동하는 교훈이 돼 원광대가 세계 유일의 진정한 도덕대학으로 우뚝 발돋움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946년 유일학림(唯一學林)으로 시작해 1971년 종합대학교로 승격한 원광대는 지난해 12월 제13대 박맹수 총장 취임 이래 ‘사람 중심의 소통, 세계로 향하는 변화, 글로벌 마인드로 도약’을 기치로 새로운 시대를 디자인할 창조적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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