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사)한국예총 익산지회(지회장 김영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배산체육공원과 솜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제51회 익산예술제 ‘나누리 함께하리! 익산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24일 오후 7시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개막식은 익산무용협회(지부장 고명구)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그 날’이란 제목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25일에는 익산연예예술인협회(지부장 김종갑)가 주관하는 ‘제25회 솜리가요제’가 열리고 26일오후 4시에는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익산국악협회(지부장 임화영)가 국악공연 ‘풍류’를 뽐낸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익산연극협회(지부장 이도현)가 문용기 열사를 비롯 익산 출신의 열사들을 조명한 연극 ‘문용기, 기억하여 새기다’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7시에는 익산음악협회(지부장 김진옥)가 ‘음악회-2019 Music Festival’를 선보인다.

전시분야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익산미술협회(지부장 이석중)가 개막식에 앞서 20일부터 24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회원전을 갖고 24일부터 26일까지는 익산문인협회(지부장 이순자)의 시화전이 솜리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익산사진작가협회(지부장 지선정)는 ‘제38회 전국사진공모전 및 회원전’을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하며 사진공모전 시상식은 25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김영규 지회장은 “반백년이 넘도록 익산예술제를 이어올 수 있게 노력하고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익산의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감동을 전하는 이번 예술제가 창조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