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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식클지원센터 본부장 공모 "짜고 치는 고스톱 안돼"
공석 4개월여만인 5월 29일 모집 공고…7월15일 임용예정
역대 사업본부장 농식품부 퇴직관료,"참신한 인재 등용을"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04일(화)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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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왕궁면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핵심시설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모습
ⓒ 익산신문
5개월째 공석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이하 국식클지원센터)의 사업본부장 공모가 시작된 가운데 대내·외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을 선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국식클지원센터 사업본부장은 익산시 왕궁면에 조성된 국식클의 사업과 기업 유치 등 역동성을 발휘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젊고 참신한 인재 등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식클지원센터는 동북아 식품시장 허브를 목표로 한 국식클의 육성·관리와 참여기업 및 기관들의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기 때문이다.

국식클지원센터는 지난 5월 29일자로 사업본부장(별급) 공개 모집 공고를 냈다.

2년 임기제의 사업본부장은 국식클지원센터 투자유치·기업지원·기술지원·소스산업화 등의 업무총괄 및 조정을 맡게 되는데 공모자격 기본요건으로 △농·식품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춘자로 제시됐다.

경력요건으로는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동일직급에서 1년 이상△박사학위 취득 후 16년△석사학위 취득 후 19년△학사학위 취득 후 21년△전문학사 학위 취득 후 23년△고교 졸업 후 25년 이상의 관련 분야 실무경력을 가진 자로 한정했다.

모집지원서 접수는 6월 14일까지이며 서류전형은 6월 19일, 면접전형은 6월 26일, 임용예정일은 7월 15일로 돼 있다.

국식클지원센터 관계자는 “사업본부장 모집이 늦어진 것은 금년 1월 30일 공공기관 지정 이후 기재부에서 채용기준을 미루고 이에 대한 교육을 받으라는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용역의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채용 기준을 마련해 사업본부장 공고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식클지원센터 역대 사업본부장은 대부분 4급 이상 퇴직 공무원 출신이었으며, 현재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출신이다.

직전 황인식 사업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 퇴직 공무원으로 2017년 2월 1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2년간 근무했었다.

일각에서는 “통상 정부 산하 공공기관 주요 보직자 모집공고가 나면 그 자리에 갈 사람이 정해진 경우가 많다”며 “퇴직 공무원이 또 그 자리를 꿰차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한마디 했다.

한편 국식클지원센터 사업본부장은 서기관급(4급)이며, 연봉은 약 7000만 원에서 최고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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