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익산지사 신축사옥 준공식이 12일 LX전북지역본부 주관으로 12일 최창학 LX사장,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최규명 LX전북지역본부장, 익산시 시의원, LX 임·직원과 송학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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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현로 1(송학동) 송학초등학교 정문에 위치한 익산지사 신사옥은 대지면적 2351㎡, 연면적 1269㎡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기념식수와 감사패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으며 상생발전을 추구하는 LX로 자리매김하고자 송학동 지역주민 15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최창학 LX사장은 “이번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LX와 익산시가 상생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종전 LX익산지사 사옥은 남중동 남성맨션 뒤편에 지난 1990년 5월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신축돼 1층 입구가 주차장 바닥과 3~4m 이상 차이가 난데다 계단으로 연결돼 노년층과 장애인들의 접근에 큰 불편을 줬다.

게다가 지적측량업무와 관련된 민원인들의 왕래가 잦은 공공기관임에도 불구, 주차장이 7~8대 차량 정도만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협소해 주차난 및 인근 도로 불법 주차를 야기했었다.

6월 1일부터 업무가 시작된 새 사옥에는 주차장이 장애인 주차장을 포함 모두 38대 가량의 주차가 가능해 민원인들의 편익이 크게 증진되게 됐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