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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민단체, "익산시 신청사 북부 외곽 건립" 주장
익산시청사이전추진위 "미래발전성 고려,현 위치 추진 취소" 요구
市, "인구밀집·교통망 등 고려, 현 청사 부지 신청사 건립 타당" 일축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12일(수)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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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익산시가 신청사를 현 청사부지에 2021년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각에서 익산시의 신청사 건립 계획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익산시청사이전추진위원회(집행위원장 오양수)’는 1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한다는 익산시의 계획은 장소가 협소해 효과적이고 미래적인 시청사로서 역할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미래 후손들을 위해 시민 편의성, 미래발전성을 고려해 시청사는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는 2018년 1~8월 직원설문조사, 시민토론회, 소통마당 등 시민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하지만 다각적인 토론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이고 형식적이어서 시민은 절대 동의 할 수 없다”며 “익산시는 공공 리뉴얼사업을 취소하고 시청사 건축추진을 원점부터 재검토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여기에 “이리시와 익산군 통합 당시 익산군지역으로 시청 등 행정타운 건립을 약속했다”며 “시는 북부권으로 약속을 이행해 신뢰받는 행정으로 바로 서야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시청사 이전을 통해 남중동과 신동 등 현 시청주변의 발전을 도모하고 구도심을 활성화시켜야한다”며 “신청사 부지를 북부권 지역인 전북도청 소유의 월성동 종자사업소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경우 주차대수를 현재 시의 계획인 769대에서 1500대로 확충할 수 있으며 현재 850억원의 추정예산도 190억원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21년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익산시의 시청사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2019년 하반기 타당성 조사 및 시민설명회, 2020년 토지구입 및 설계, 2021~준공 등으로 시민대안을 제시했다.

익산시는 “신청사 부지를 외곽으로 옮기자는 일부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며 “시청 주변에 익산시의 인구가 70%이상 밀집돼있고 대중교통망 등을 고려할 때 현 청사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07년 신청사 건립 추진 시 청사 위치를 둘러싼 지역 간 갈등으로 좌절됐었다”며 “이제는 갈등을 멈추고 시민 친화적 청사 건립을 위해 시민의 힘을 한데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박해정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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