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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공노 “임형택 시의원의 막말을 규탄한다”
시정질문 발언과 관련 이달 14일 성명서 발표
"시장·해당부서 과장 등 범죄집단 매도 유감"
시의회 재발방지대책 마련과 공개사과 요구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17일(월)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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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대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김태권 위원장(오른쪽)과 김병진 사무국장이 노조 깃발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익산신문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권·이하 익공노)은 이달 14일 성명서를 내 전날의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이 시정질문의 발언과 관련 “막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익공노는 성명서를 통해 “익산시 대표축제인 서동축제를 무사히 치러내고 연이어 전국장애인체전·전국소년체전에 구슬땀을 흘린 익산시 공무원을 칭찬해주지는 못할망정 익산시장과 환경관련 해당부서를 마피아범죄집단에 비유해 환피아·환경적폐세력으로 몰아부친 임형택 의원의 막말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한다”고 기술했다.

성명서는 이어 “임 의원은 일전에 카더라 통신을 인용해 근거도 없이 ‘공무원이 리베이트를 받고 있다’라고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공무원 때리기를 하더니, 금번 회기 시정질문에서 시장과 해당부서 과장 등 공무원을 향해 범죄집단 매도 등 적어도 시정잡배들이나 쓰는 그러한 용어들을 사용해 30만 익산시민을 대표하는 시장과 해당공무원들을 인격적으로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또 “올바른 시정감시를 위해 더러 거친 말이 사용될 수 있다 하더라도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고자 하는 경우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냐”며 “의원이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스스로 떨어뜨리면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품격은 과연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환경업체 관련 사업 인허가 문제 등 잘잘못의 가치판단은 감사 또는 수사로 밝혀질 일이고 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 중 쏟아낸 막말은 비록 시장과 해당의원 간 사과하였다 하더라도 30만 익산시민, 이를 대표하는 시장, 그리고 한마음 한뜻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는 1600여명의 익산시 공직자에 씻지 못할 모욕감을 준 사건이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익산시의회는 임형택 의원의 막말에 대하여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 익산시의회는 환피아· 환경적폐세력 등 임형택 의원의 막말 부분이 KCN 등 방송에 송출되지 않도록 해당부분 삭제 후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임형택 의원은 익산시 공직자에 무시· 비하 및 폄하 등 막말을 일삼는 행위에 대하여 공개사죄하라고 요구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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