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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옛 보일콘부지' 폐기물 처리작업 한창
익산지역 첫 4성급 웨스턴라이프호텔 지척에
수천톤 산업폐기물및 노후 건물 방치 흉물화
산단公 ,국가소유 부지·민간 소유 건물 매입후
폐기물 반출· 노후건물 철거작업 한창 진행중
국가산단 구조고도화로 혁신공간 조성 기대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04일(화)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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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영등동 국가산업단지내 옛 ㈜보일콘 부지내 전선 등 각종 폐기물 반출처리가 한창 진행중이다. 뒷편으로 보이는 건물이 익산시내 첫 4성급 호텔인 웨스턴라이프 호텔이다.
ⓒ 익산신문
수천톤의 불법 폐기물이 쌓여 방치돼 애물단지이자 골칫거리가 된 익산시 영등동 국가산업단지내 옛 ㈜보일콘 부지내 폐기물 처리가 한창 진행 중이어서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공간 조성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익산지사에 따르면 익산시 영등동 191의 5번지 및 어양동 513의 7번지 일대 옛 ㈜보일콘 부지(웨스턴라이프 호텔 옆)에는 옛 수출자유지역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소유의 땅 3만3072㎡ 부지에 민간인(조인귀·정진욱) 소유 1만157.54㎡ 규모의 공장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 익산국가산업단지내인 영등동및 어양동 일원 옛 ㈜보일콘 부지는 수년전부터 공장가동이 멈춘상태인데다 내부에 불법 반입된 산업폐기물이 수북히 쌓인채 방치돼 흉물스런 모습을 드러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데다 환경오염 우려를 크게 낳았다.
ⓒ 익산신문
수년 전부터 공장 가동이 중단 방치된 ㈜보일콘 부지에는 흉물스런 공장 건물과 불법으로 반입돼 야적된 수천톤의 산업폐기물(6000톤 추정)이 방치돼 있어 환경오염 우려와 함께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어 처리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돼왔다.

그러나 ㈜보일콘 부지는 국가 소유인데 공장건물은 민간인 소유로 돼 있고 야적된 산업폐기물 불법반입자에 대한 처벌·산업폐기물 처리 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처리대책 마련에 난항을 겪어왔다.

↑↑ 익산 국가산업단지내 옛 ㈜보일콘 공장 건물안에 수천톤의 산업폐기물이 어지럽게 쌓여 있어 흉물스런 모습을 드러내고 있던 장면.
ⓒ 익산신문
불법 재임대과정을 거쳐 ㈜보일콘 부지에 전선을 비롯한 각종 폐기물을 반입 방치한 한국케이블㈜ 대표 K모씨가 지난 2016년말 고발조치돼 재판을 받고 있어 폐기물을 처리할 능력이 없고, 산자부와 산단공·익산시 등은 폐기물처리를 놓고 서로 책임을 미뤄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으로 바로 옆에 익산지역 최초의 4성급 호텔인 웨스턴라이프가 신축돼 2018년 10월 오픈될 때 까지도 해결이 안 돼 같은 달 익산을 주개최지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기간 익산을 찾은 외지 손님들에게 민낯을 그대로 보여줘 이미지 훼손까지 초래했다.

ⓒ 익산신문
이러자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산단공)이 전향적 자세로 나서 ㈜보일콘 부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산단공은 100억원 가량을 들여 산자부 소유 ㈜보일콘 부지와 민간소유 건물을 매입, 폐기물을 처리한 뒤 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에 맞게 공공성과 수익성을 담보하는 방법으로 개발하겠다며 부지(80억원) 및 건물매입(2억5000만원)을 위해 2018년 12월 14일 계약금을 지불한 뒤 잔금을 지난해 1월 25일 완납해 소유권을 완전 이전했다.

이후 산단공은 지난해 12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폐기물처리 및 건물철거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폐기물처리 및 건물철거를 위한 예산이 20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가운데 폐기물 반출작업을 2월 21일까지 목표로 1월초순부터 시작됐다.

폐기물 반출작업이 완료되면 여러 동으로 된 건축물 철거작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산단공 익산지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에 옛 ㈜보일콘 부지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수립과 환경개선을 위한 주간사업자를 모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민들은 “익산에 최초의 4성급 호텔 앞에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옛 보일콘 부지가 정리되면 지역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크게 반기고 있다./홍동기 기자

↑↑ 익산시 영등동 국가산업단지내 옛 ㈜보일콘 부지내 전선 등 각종 폐기물 반출처리가 한창 진행중이다.
ⓒ 익산신문
↑↑ 익산시 영등동 국가산업단지내 옛 ㈜보일콘 부지내 전선 등 각종 폐기물이 반출되기 앞서 건물밖으로 끌여 나와 있다. 뒷편 건물은 익산시내 첫 4성급 호텔인 웨스턴라이프 호텔이다.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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