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청소하는 남자들) 캡쳐

ⓒ 익산신문

시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인센티브제 시행을 위해 도비 1500만원과 시비 3500만원 등 총 5000만원을 올 예산에 확보했고 지난 1월 8일에 ‘익산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조례’를 공포해 지원근거를 마련했다는 것.

따라서 익산에 거주하는 만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지원조례 공포일인 금년 1월 8일 이후 운전면허 반납자에게도 소급적용된다.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됨으로써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전면허 반납 절차는 고령운전자가 직접 익산경찰서 민원실에 방문해 운전면허를 반납 한 후, 운전면허취소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자동차등록증 또는 자동차보험가입증명서(사본)를 구비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익산시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