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경찰서 교통단속 직원들이 ‘S자형 선별적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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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자형 선별적 음주단속’은 차도를 S자 형태로 만들어 운전자들이 속도를 낮춰 S자 차로에 진입토록 유도한 뒤 경찰을 배치해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골라내어 단속하는 방식이다.

서행하는 차량이 급정거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면 음주감지기 절차는 생략하고 곧바로 음주측정기로 측정한다.

이와 함께 30분 단위로 장소를 옮겨 단속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병행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성재 서장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음주단속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버리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전 국민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