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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與후보들 사회복지 현안 정책제안에 ‘미지근’
익산을 한병도, 답변서 기한내 안 보내와
갑 김수흥, 셋 중 하나 보류 나머진 ‘조건부’
익산사회복지협의회 “전 회원에 답변서 공개”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06일(월)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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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 익산신문
익산지역 여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지역의 사회복지 현안에 대해 미온적이거나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야당 후보들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주, 이하 익사협)는 최근 4.15총선을 앞두고 익산지역 갑, 을 지역에 출마한 주요 정당 후보자들에게 지역사회복지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한 뒤 이들로부터 받은 답변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익사협은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 등 주요 원내 정당의 후보자들의 캠프를 방문해 정책제안의 취지를 전달하고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청했다.

익사협이 후보자들에게 제안한 주요 현안 과제는 △익산사회복지회관 건립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시군사회복지협의회 설치 의무화 등이었다.

익사협이 제안서를 전달한 후보자는 익산갑에서는 민주당 김수흥, 미래통합당 김경안, 민생당 고상진 후보 등이었으며 익산을에서는 민주당 한병도, 민생당 조배숙, 정의당 권태홍 후보 등 모두 6명이다.

이 가운데 익산갑 김경안 후보와 익산을 한병도 후보는 답변서를 기한 내 보내지 않았다.

답변서를 보낸 후보 가운데 민생당 고상진, 조배숙, 정의당 권태홍 후보 등은 모두 전면수용 또는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 김수흥 후보는 사회복지회관 건립에 대해 ‘재정여건 등 제반사항을 고려해 필요성이 인정되면 수용’하겠다는 조건부 수용 입장을 밝혔다.

또 시군협의회 설치 의무화에 대해서도 협의회 설치가 사회복지사 권익증진 및 서비스 제공에 필요하다면 수용하겠다며 조건부 수용 입장을 내세웠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업무내용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 입장을 밝혔다.

야당 후보들의 경우 정책 제안 전에 이미 공약에 반영한 경우도 있었으며 익사협의 제안사항을 능가하는 수준의 대안이 필요하다고 밝힌 후보도 있었다.

한편 익사협은 후보자들의 정책제안에 대한 답변서와 질의서 등을 협의회 홈페이지(http://www.iccsw.or.kr)에 게시하고 140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에게 이 내용을 SMS로 안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홍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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