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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등교 개학한 20일 반가움과 긴장감 교차
80여일 기다림 끝에 등교한 학생들 반가운 표정 역력
학교 현장 학생들 코로나 예방 위해 다양한 조치 취해
발열체크·1인용 종이칸막이 배부·시험대형 책상 배치 등
나머지 학교 학년 등교,1주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0일(수)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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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3학년 등교개학이 이뤄진 20일 오전 이리여고 3학년 3반 교실 모습.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책상이 시험대형으로 배치됐고 학생들이 1인용 종이칸막이를 책상앞에 설치해놓고 수업을 받고 있다.
ⓒ 익산신문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우려에 따라 5차례 연기 등의 우여곡절 끝에 순차적 등교 개학조치로 오늘(20일) 고교 3학년 등교개학이 이뤄진 가운데 일선 현장학교에서는 반가움과 코로나19예방을 위한 긴장감이 교차했다.

20일 등교 대상 전북지역 학생수는 고3학생 1만7874명, 유치원생 971명, 초등학생 5343명, 중학생 1787명,특수학교 학생(고3) 114명 등이다.

나머지 학교와 학년 등교는 일주일 간격으로 순차적 진행된다.

↑↑ 이리여고의 경우 등교하는 학생들의 진입로를 현관 1곳으로 통제한 가운데 현관입구에는 체온측정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체크를 했다. 한 여학생이 체온측정카메라 앞을 지나고 있다.
ⓒ 익산신문
도내 60명 이하 소규모 초·중학교 279곳이 20일 등교개학 학교로 분류됐다.

익산시 남중동에 위치한 이리여고의 경우 오전 7시20분부터 고 3학생들이 등교하기 시작해 8시쯤에는 거의 등교가 완료됐다.

학교 정문과 후문 등 등굣길 곳곳에 마스크를 쓴 교사들이 나와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도를 하고 등교하는 학생들도 모두 마스크를 썼다.

정문에서 학생을 맞는 오서영 학생부장은 “신학기를 맞고도 79일 동안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썰렁했다”면서 “학생들이 등교하는 걸 보니 무척 반갑고 학교가 생기를 되찾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 20일 오전 7시50분쯤 이리여고 정문앞에서 마스크를 쓴 교사들이 역시 마스크를 쓰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 익산신문
3학년 강수빈 학생은 “그동안 개학하지 못하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는 동안 챙겨보기가 번거롭고 귀찮은 점이 없지 않았으나 오늘부터 등교해 이런 불편이 없어지고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게 돼 좋다”고 등교 소감을 밝혔다.

학교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등교시간 교실 진입로를 한곳으로 통제하는 한편 현관입구에는 체온측정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체크를 했다.

교실에서 한 칸씩 띄어 앉는 시험대형으로 책상을 배치하고 1인용 종이칸막이를 학생들에게 배부했으며 1교시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 학생들의 밀집도를 낮추고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1·2·3학년 시차 등교를 실시할 예정이며 화장실 이용도 학급별 구분을 짓고 한줄서기로 이용토록 했으며 층간 학생들의 이동도 자제시켰다.

송내경 이리여고 교장은 “후문에서 등교하는 3학년 학생들을 맞이하는 순간 반가움에 울컥했고 눈물이 났다”며 “차질을 빚은 학사일정으로 대학진학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고 3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코로나19 완전한 차단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어느해보다 긴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가 5차례나 연기되며 80일 만에 등교 수업이 시작된 20일 오전 익산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있다.
ⓒ 익산신문
모현동에 위치한 원광정보예술고(교장 최재석)도 이른 아침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는 손길이 분주했다.

학교 현관 앞에는 마스크를 쓴 교사들이 나와 학생들을 지도하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학생들을 맞은 설성엽 학생안전인권부장은 "학생들이 없는 교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며 "오늘 반가운 얼굴들을 보게 돼 너무 기뻤고, 코로나 위기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강명주 학생회장은 "그동안 선생님 지도하에 친구들과 함께하는 학습활동을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며 "학교 갈 생각에 어제 너무 기뻐 한숨도 못잤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선생님 너무 보고 싶었다"며 수줍게 웃었다.

학교 측은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만반의 조치를 취했다.

전날 교실과 교무실, 체육관 등 학교 시설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또 등교시간 교실 진입로를 모두 한 곳으로 한정했다.

↑↑ 20일 오전 8시 10분쯤 원광정보예술고교 현관앞에서 음악과 3학년 학생이 출입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 익산신문
본관을 포함한 별관까지 모두 현관을 통해 교실안으로 들어가도록 했다.

현관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했으며 체온측정카메라를 통해 발열체크를 했다.

이상시 바로 보건실 한편에 마련한 일시 관찰실로 격리 조치된다.

교실 안 책상도 한칸씩 띄었다. 학생들간 신체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서다.

점심시간에는 급식실에서 서로 마주 보는 좌석을 없애고,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염가능성에 대비했다.

한편 일선 학교들은 학교내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주요 정책으로 일단 초등학교의 경우 5~6학년은 8시 40분, 3~4학년은 9시 10분, 1~2학년은 9시 40분 등 30분씩 시차 등교를 하고 급식은 저학년부터 40분씩 나눠하기로 했다.

중학교의 경우 학년별로 8시2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고학년부터 등교하고, 쉬는 시간 학급과 복도 이동을 최대한 자제시킬 방침이다./홍동기·경성원 기자

↑↑ 20일 오전 8시 쯤 원광정보예술고교 학생 통학로에서 마스크를 쓴 교사와 학생회 임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 익산신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진 등교수업이 재개된 20일 오전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 들어가기 전 학생들이 손 소독을 하고 있다.
ⓒ 익산신문
  

↑↑ 20일 고 3 등교개학이 이뤄진 가운데 이리여고 3학3반 수업모습.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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