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청년실직자를 위해선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을 월 50만원씩 3개월 최대 150만원을 익산지역 화폐인 다이로움카드로 지급하고, 청년사업장을 위해선 1개소당 월 최대 200만원 이내에서 4개월간 시간제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은 시간제·단기·일용근로·아르바이트 등에 종사하다가 코로나19에 따른 실직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아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년실직자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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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원금 지원규모는 180명으로, 5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로 접수처는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jb2030.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또한, 청년사업장에 시간제 인력 인건비 지원은 청년사업장의 경영부담 완화와 일자리를 잃은 시간제 근로 청년의 신규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익산시에 사업장 주소가 있는 만18세~39세의 청년이 대표인 사업장이 대상이다.

공고일 전월 말(4월 30일) 기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으로 시간제 청년 근로자를 신규로 고용 가능한 사업장이 해당된다.

청년사업장 지원규모는 40개소이다.

지원을 받은 청년 사업장은 선정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신규 시간제 인력을 채용해야 하며, 신규 채용 청년의 근로시간은 주당 15시간 이상으로 근로계약 기간은 최소 4개월 이상 유지하고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로 접수처는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jb2030.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지원요건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익산소식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 실직자의 생활 안정과 사회진입활동을 촉진하고 청년 사업장에는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신규 일자리도 만들어서 청년들이 움츠러들지 말고 기개를 떨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