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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들어간 익산 석제품전시홍보관 애물단지 전락
지역 석재산업 부흥 당초 취지 못살리고 세금만 축내
매년 유지관리비와 마케팅 지원 등으로 1억 이상 지출
반면 하루 평균 방문객은 십여명에 불과…활성화 안돼
2년 넘도록 해법 마련 위한 연구 용역조차 없어 '비판'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03일(수)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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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3일 오후 찾은 익산시 석제품홍보전시관 내 전시판매장에는 사람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 익산신문
익산시가 지난 2018년 침체된 지역석재산업을 살리기 위해 70억원을 들여 황등면 율촌리 일대에 조성한 익산 석제품전시홍보관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매년 유지관리비와 입점업체 마케팅 지원으로 1억원 이상이 쓰이는데 하루 평균 방문객은 10 여명에 불과해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일 오후 익산 석제품전시홍보관.

넓게 펼쳐진 야외 전시관에 돌로 만든 조형작품 수십여 개가 전시돼 있었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봐도 사람들은 눈에 띄지 않았다. 주차장 또한 텅텅 비어 있었다.

석제품 전시판매장과 홍보관이 있는 건물 안도 상황은 마찬가지.

제품을 구매하러 온 고객이나 구경하러 온 방문객은 단 한명도 없었다. 안내요원조차 자리를 비웠다.

↑↑ 홍보전시관 안내 데스크에 비치된 방문객 명부.
ⓒ 익산신문
방문객 접수대장을 살펴보니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아무도 찾지 않았다.

지역 석재산업 부흥을 위해 어렵게 건립된 익산 석제품전시홍보관이 사람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 한 해(2019년) 동안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3013명으로 확인됐다.

익산 상징조형물 전시회와 전국돌문화 공모전 등이 열린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달을 제외하고, 일일 평균 10 여명만이 방문한 셈이다.

↑↑ 이달 3일 오후 찾은 익산시 석제품홍보전시관 야외전시장에는 수십개의 조형물이 전시돼 있지만 관람객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 익산신문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만들었는데 조성된지 2년이 넘도록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해 유지와 운영비 명목으로 매년 약 1억원 가량이 쓰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입점업체 마케팅 지원비로 2500만원이 추가 지출되고 있다.

시민 혈세가 계속 투입되고 있으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갈수록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익산시는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나 용역조차 한 적이 없어 말썽이다.

익산 석제품전시홍보관을 알릴 홍보예산도 지난해 단 한푼도 편성하지 않았다.

아울러 지역석재인들과 활용 방안을 모색할 익산시석재산업 발전위원회도 지난해 단 한 차례도 갖지 않았다.

익산시석재산업 활성화 지원조례를 유명무실하게 한 것이다.

↑↑ 익산시 황등면 율촌리 일원에 조성된 익산 석제품홍보전시관 모습.
ⓒ 익산신문
이 때문에 줄줄 새는 세금을 막을 익산 석제품전시홍보관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손문선 좋은정치시민넷 대표는 "7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해 시설을 건립한데 이어 각종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데도 방문객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심각히 받아들어야 한다"며 "익산시가 활성화 대책을 어서 수립해 지역 석재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는 행정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전시판매장을 통해 직접적으로 매출과 연계되는 부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이곳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들어볼 필요성은 있다"고 해명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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