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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서 15일 하루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9월 15일 60대를 비롯 5명 양성판정 받아
익산시 보건당국 접촉자 및 동선 확인중
익산 전체 코로나 확진자 15명으로 늘어
시 "고향·친지 방문, 외부인 접촉 자제를"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16일(수)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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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5일 하루만에 익산지역에서 11번~15번째 등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정헌율 시장이 이튿날인 16일 오전 익산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비대면 현황브리핑을 열고 감염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익산신문
익산지역에서 하루에 5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8월 19일 2명이 발생한 것 말고는  익산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2명 이상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익산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리고 시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북도 및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익산에 거주하는 A모 씨가 이날 오후 7시께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익산지역 11번째, 전북지역 102번째 확진자이다.

A 씨는 중간 역학조사 결과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간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최초 증상이 발현된 12일에는 오후 4시 서울남부터미널을 통해 버스편을 이용해 익산으로 내려와 자택에 머물렀으며, 13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 40분까지 당구장,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호프집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14일 증상이 지속되자 오후 5시 30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익산신문
접촉자는 당구장 12명·카라카스 호프집 5명·가족 등 모두 19명으로 파악됐으며, 코로나19 검사 실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이다.

A 씨는 군산의료원 격리 병실에 입원조치됐다.

또 같은날 밤 늦게 50대 남성 1명, 50대 여성 2명, 60대 여성 1명 등 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4명은 익산지역 12~15번째, 전북지역 103~106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4명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화장품 다단계 판매 직원으로 50대 여성인 전북지역 101번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알려지고 있다.

전북지역 101번째 확진자는 9월 11일 오후 익산의 마트와 식당을 비롯해 한 회사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들 4명은 9월 14일 전북지역 10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최종 통보받고 지난 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확정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4명에 대한 역학조사는 16일 오전부터 실시되고,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접촉자와 방문지 현황이 공개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모든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 확인을 위해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및 방문지 CCTV 확인 등을 통해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동익산결혼상담소, 13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어양동 카라카스 호프집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익산도 매우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상황의 심각성과 긴급성을 고려해 추석명절 고향 및 친지 방문과 외부인 접촉은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지역 코로나 확진자 발생은 9월 8일 충남 보령시에 거주하는 80대 B씨가 전날 순환기 외래 진료심부전 시술을 위해 원광대병원 입원했다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1주일만이다. /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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