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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어려운 속에서 성공적인 방역으로 어르신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사장 박현자)이 기존의 양로와 요양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 이외에 그 영역을 확대시켜 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도호)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원 24명의 수용 능력을 갖춘 이 센터는 여성어르신들을 전담하는 특성화 시설이다.

박현자 이사장은 “사상초유의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성공적으로 방역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여러분들의 협조 속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간보호센터를 개설해 효문화도시이자 여성친화도시인 익산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물론 65세 미만의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의 도움이 필요하신 장기요양 1~5등급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주 5일 동안 센터를 이용하면서 건강관리, 복리후생, 여가문화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도호 센터장은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원광효도병원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을 우리 부모님처럼 모시겠다”며 “어르신들께서 센터를 찾아주시면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계약 후 보호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다”고 전했다./강권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