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 익산경찰서장은 9월 29일 여산파출소를 방문해 치매노인 수색에 적극 동참한 유공으로 주민 노재성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 익산신문

익산경찰서는 임성재 서장이 여산파출소를 방문해 주민 노재성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재성씨는 지난 21일 오후 여산파출소를 방문했다가 경찰이 실종자 수색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주위 이웃들에게 치매노인 신고를 요청하는 문자를 발송한데 이어 드론을 띄워 주변 곳곳을 수색했었다.

그 결과 여산면 한 초교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을 발견해 경찰에 무사히 인계하는 등 자발적으로 경찰 수색에 동참한 유공이다.

임성재 서장은 "훌륭한 시민의식을 가진 노재성 씨의 수색 협조로 위험에 처한 실종 노인을 빨리 찾을 수 있었다"며 "경찰과 시민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공동체 협력 치안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감사를 전했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