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지원 대상은 화재 발생시 대형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피난약자시설(의료, 지역아동센터 등)과 다중이용업소(연면적 1천㎡ 미만인 고시원, 학원 등)로 3층 이상에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 클러가 미설치된 건물이다.

법 개정으로 해당 건물 소유자는 2022년 12월까지 가연성외장재 교체 또는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시 해당법령에 의거 고발조치 된다.

이에 시는 성능보강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공사비 4000만원 한도 내에서 3분의 2를 지원키로 했으며, 문의는 익산시청 주택과나 LH건축물 관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보강대상 건축물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전개해 화재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