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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제조연월로부터 10년이 경과한 분말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

다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성능확인검사를 받은 경우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10년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부식·압력 저하·화약제 불량으로 정상 사용이 어려운 소화기도 제때 교체해 비치해야 한다.

노후 소화기는 익산시 청소지원과 ‘폐소화기(대형폐기물) 수수료 안내(2.5Kg 이하 2,000원/ 3.3Kg 4,000원 / 4.5kg이상 5,000원)’에 따라 가까운 읍·면사무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고 후 수수료 납부필증을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전미희 서장은 “화재 발생 시 노후화된 소화기는 현장에서 정상 성능을 발휘하지 못해 화재를 키울 수 있다”며 “소중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화기에 대한 관계인의 관심과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구매·설치를 돕기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방호구조과(☎063-835-8119)로 문의하면 된다./홍동기 기자

↑↑ 소화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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