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홈페이지 캡쳐

ⓒ 익산신문

익산시에 따르면 1,000만원 이상의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지방세명단공개 대상자 1차 심의를 벌여 58명을 선정한 뒤 지난 9월까지 납부하고 소명할 기회를 부여했다,

또 11월 체납세의 30% 이상을 납부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 최종 명단 공개자를 확정해 11월 18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총 21억원이다.

체납자 명단은 익산시 홈페이지는 물론 전북도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와 관보에도 공개됐다.

시 징수과 관계자는 “고액의 상습·악질 체납은 엄격하게 조치, 체납을 해소하는 한편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