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장성국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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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국 대표이사는 1월 27일 입장문을 통해 "재단 내부문제로 많은 염려와 불편한 마음을 끼쳐드린 점을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장 대표이사는 "취임 후 잘못된 관행과 시스템 업무에 임하는 조직원의 자세 등은 내부조직 개선작업과 조직확산으로 변화와 개혁을 가졌왔지만 직원들의 마음 하나하나는 다 헤아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관계로만 생각한 나머지 때때로 신중하지 못한 저의 언행이 소통부족으로 의도와 달리 오해와 불신으로 이어졌다"며 진정사건 경위를 소개했다.

그는 또 "관련기관인 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저에 대해서 시정조치 및 개선권고를 통보받았고 이 통보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현재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성국 대표이사는 "이제 제가 해야 할 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남은 임기동안 재단 구성원들이 500만 문화관광도시 비전을 달성해 나가는데 각자 갖추고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사랑하는 재단이 되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