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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률 76% 평화육교, 6월말 개통 가능할까
2월 중순 공정률 지난해 12월 초순 대비 1% 상향 그쳐
시공사 "6월 개통위해 최선" VS 일각 "차질 배제 못해"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17일(수)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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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서남권 관문인 평화육교 개가설공사 현장 모습.
ⓒ 익산신문
당초 계획보다 1년가량 늦어진 오는 6월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익산 평화육교 재가설공사 공정률이 4개월여를 앞두고도 80%에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6월말 개통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975년 호남선 철도위에 왕복 4차선으로 설치돼 익산 서남권 관문역할을 해온 평화육교는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을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하고 곡선형이어서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재가설 공사가 국가철도공단(옛 한국철도시설공단) 시행으로 2020년 6월말 준공목표 아래 지난 2017년 7월 착공됐다.

366m의 육교재가설·864m의 기형적 호남고속철도 선형개량하는 평화육교재가설공사는 국가철도공단과 익산시가 각각 307억원과 190억원씩 분담, 총 497억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

그러나 평화육교 재개설공사는 대체우회도로(목천로 새천년 주유소앞~평화동 제일아파트간 왕복 4차선 연장 1.2㎞) 확장개설문제 등으로 사실상 착공이 1년 정도 늦어져 준공목표 시점도 1년 이상 지연된 금년 6월말로 조정됐다.

대체우회도로 개설과 공사지연에 따른 물가상승률 등으로 익산시 분담액이 34억원 가량이 추가로 늘어났다.

↑↑ 철거되기전 평화육교 모습.
ⓒ 익산신문
이런 가운데 평화육교 재가설공사는 2월 15일 현재 호남고속철도 선형개량 공사는 완료되고 육교 경간 366m중 276m는 상판이 얹혀져 있는 반면 90m 가량은 미완성 상태로 전체 공정률은 76%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초순 발표됐던 공정률 75%에 비해 1%밖에 진전이 안된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오는 6월말 평화육교 개통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및 시공사측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300인 이하 사업장에도 적용된데다 1월 폭설 영향 등을 받아 공정률이 당초 계획보다 더디어 졌다”며 “ 전체 준공은 다소 늦어질지라도 일단 차량 소통을 위해 오는 6월말 개통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평화육교 재가설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우회도로 이용에 따른 교통불편 장기화는 물론 목천로 일대 주유소·장례식장·냉동회사·가스충전소·자동차공업사·타이어 샵·음식점·미용실·수퍼 등 많은 상가들이 고객 감소로 인해 막대한 재산상의 손실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홍동기 기자

↑↑ 익산시 서남부 관문역할을 해온 목천로와 평화육교 재가설공사로 평화육교 통행이 전면 통제된 대신 이용되고 있는 우회도로 위치도.
ⓒ 익산신문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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