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익산신문

익산시보건당국에 따르면 관내에 거주하는 60대 부부 2명(익산 199~200번)이 2월 22일 오전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들 부부는 이달 15~18일 경기도 평택에 사는 딸네 집을 방문했다 평택시 소재 한 교회에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익산시는 확진자 자택과 방문지 등 이동 동선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긴장감을 유지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이에앞서 익산지역에서는 2월 9일 50대 1명(익산198번)이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어 코로나 확진자 발생은 13일만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셔서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더욱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올들어 익산지역 확진자는 1일 3명(익산 176~178번), 2일 1명(179번), 3일 1명(180번), 4일 2명(181~182번), 7일 3명(183~185번), 9일 1명(186번), 11일 2명(187~188번), 12일 1명(189번), 19일 1명(190번), 28일 2명(191~192번), 30일 2명(193~194번), 2월 2일 3명(195~197번) ,2월 9일 1명(198번) , 22일 2명등으로 25명이 발생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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