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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차량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활동 등에 크게 기여한 시민 전창곤 씨에게 용감한 119 시민상을 이달 2일 수여했다.

용감한 119 시민상을 수상한 전창곤 씨는 지난달 22일 익산시 임상동 하나로 도로를 주행하던 중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자신의 차량을 정차한뒤 연기가 나는 차량 내부에 운전자가 있음을 확인, 바로 차밖으로 대피시킨뒤 현장에서 응급조치로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창곤씨는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용감한 시민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