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경찰서 제작해 익산지역 운행 시내버스 후방에 부착한 개정 도로교통법 관련 홍보스티커. ⓒ 익산신문

익산경찰서가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을 활용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2일 도로교통법이 개정됐으나 법 시행 초기로 시민들의 습관화 되지 않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익산경찰서는 관내 소재 시내 버스회사 3곳과 택시업체 2곳이 ‘보행자 보호 의무가 더욱 강화’된 홍보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자체 제작한 홍보스티커를 시내버스와 택시 후방에 부착한 것.

↑↑ 익산경찰서가 제작해 다중이용시설에 게시한 개정 도로교통법 내용 포스터. ⓒ 익산신문

이와 함께 익산경찰서는 개정 도로교통법 알아보기 리플릿과 포스터(1600장)를 자체 제작해 익산시청 민원실, 익산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중이용시설(52개소)에 배부·게시했다.

더불어 국토교통부와 협업 전북도 전역 VMS(영상관리시스템, 104개소)에 개정 도로교통법 홍보 문구를 송출하는 등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 “앞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자료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교통 홍보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예방활동을 전개, 개정 도로교통법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홍보와 보행자 보호에 대한 운전자 인식의 전환을 통해 우회전 시 교통사고 예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 익산경찰서 제작해 익산지역 운행 택시 후방에 부착한 개정 도로교통법 관련 홍보스티커.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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