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시네마 영화관이 입주해 있는 익산시 모현동 센트럴시티 건물 엘리베이터가 불에 탄 모습./사진=익산소방서 제공 ⓒ 익산신문

익산시 시내 영화관이 입주해 있는 엘리베이터에 불을 지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으나 귀가조치됐다. 

익산경찰서는 19일 오후 2시 15분께 롯데시네마 영화관이 입주해 있는 익산시 모현동 센트럴시티 건물 엘리베이터에 불을 지른 혐의로 A군(10대)을 붙잡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군이 촉법소년인 점을 고려해 조사 후 귀가조치 했으나 추가로 조사한 뒤 촉법소년인 점을 고려해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불이 난 영화관에서는 100여명의 관객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잠시 일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엘리베이터 1대가 타 소방서추산 3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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